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세르비아 수페르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친 설영우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설영우는 20일 세르비아 수페르리가가 발표한 2025-26시즌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설영우는 올 시즌 소속팀 즈베즈다의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가운데 맹활약을 인정받았다. 설영우는 지난 10일 열린 파자르와의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에서 즈베즈다 1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을 가지는 등 세르비아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 등 현지매체는 21일 '윙백은 수요가 많지만 선수가 부족한 포지션이다. 설영우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설영우 이적 신호는 소속팀 즈베즈다에게도 전달됐다. 즈베즈다는 설영우가 팀을 떠날 경우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한 달 이상 남아있지만 대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설영우는 500만유로(약 87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설영우를 영입하려는 클럽에게는 큰 문제가 없는 금액'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설영우는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위해 세르비아를 떠났다.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는 설영우는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고 세르비아로 복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설영우 영입을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설영우는 월드컵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새 소속팀을 선택할 예정'이라며 설영우의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설영우는 지난달 열린 파르티잔과의 이터널더비에서 쐐기골을 터뜨려 3-0 완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즈베즈다는 파르티잔과의 2025-26시즌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경기에서 완승을 거둬 올 시즌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세르비아 매체 스포르탈은 '설영우가 역사를 만들기까지 80년이 걸렸다. 그 동안 이터널더비에서 설영우 같은 활약을 펼친 아시아 출신 선수는 없었다. 설영우는 179경기가 열린 이터널더비에서 득점에 성공한 최초의 아시아 선수'라며 '설영우는 어떤 감독을 만나도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함께 자연스럽게 팀에 녹아들었다. 설영우는 필요할 때 자신의 역할을 하는 선수'라며 설영우의 활약을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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