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과의 동행을 더 오래 할 듯하다.
영국 '미러'는 (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리그 우승을 이끈 보상으로 새로운 계약과 또 한 번의 대대적인 이적시장 자금을 지원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한국시각)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37라운드 AFC 본머스와 맨체스터 시티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 둔 상황에서 아스널이 승점 82점, 맨시티가 승점 78점을 기록 중이다.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아스널이 PL 정상에 올랐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의 22년 만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무패 우승 이후 PL 우승과 인연이 없었는데, 올 시즌 드디어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아스널 보드진은 팀을 정상으로 이끈 아르테타 감독과의 계약을 더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다.
'미러'는 "아스널은 우승을 이끈 감독인 아르테타와의 계약이 2027년에 만료됨에 따라 2년 연장 계약을 통해 그를 붙잡아두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아스널의 감독 아르테타는 아스널에서의 6년 반 동안 놀라운 업적을 쌓았으며, 구단에 22년 만의 첫 PL 우승을 안긴 것이 가장 최고의 영예다"고 했다.
이어 "아르테타는 이제 유럽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사실상 자신이 원하는 몸값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거액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보너스와 함께 현재의 연봉 500만 파운드(약 100억 원)에서 큰 인상이 있을 것은 확실하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나아가길 바라고 있다. 다시 한번 선수단 개편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러'는 "아스널의 안드레아 베르타 스포츠 디렉터는 아스널의 공격진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가 타깃이다"며 "알바레스는 최고 수준에서 검증되었고, 득점력이 뛰어나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아스널 영입 정책의 핵심 요소와 부합하여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고 했다.
최전방 공격수뿐만 아니라 왼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강화를 노린다. 마테우스 페르난데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연결되고 있다. 중앙 수비수 강화에도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선수 영입을 하려면 선수단 정리부터 나서야 한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팀을 떠날 수 있다. 에단 은와네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도 미래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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