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호국보훈의 숭고한 가치를 기리기 위해 효성이 고령의 보훈가족들을 모시고 뜻깊은 봄맞이 힐링 나들이를 선사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상생 행보다.
효성은 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전격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했으나 평소 외부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았던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0일 진행된 행사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0명이 참여해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의 주요 명소를 찾고 다채로운 문화·체험 활동을 즐겼다.
나들이 참가자들은 먼저 남양주에 위치한 다산 정약용 생가와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적 발자취를 둘러본 뒤, 인근 딸기농장으로 이동해 제철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시식하는 친환경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근 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겨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 체험과 숲속 산책, 따뜻한 티타임을 즐기며 모처럼만의 여유로운 휴식을 만끽했다.
효성은 지난 2017년부터 서울남부보훈지청과 든든한 파트너십을 맺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야외 나들이와 문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단순히 일회성 관광에 그치지 않고 초복 삼계탕이나 동지 팥죽 등 계절에 맞춘 맞춤형 고령층 보양식 후원도 수년째 지속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중이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등 3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효성의 이번 보훈 행보가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고령화된 유공자 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정교한 밀착형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최근 기업들의 사회공헌 트렌드가 단순 현금 기탁에서 수혜자 맞춤형 정서 지원으로 빠르게 선회하는 상황에서, 효성이 지자체 보훈지청과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10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유지해 온 진정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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