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트로이 패럿(AZ 알크마르)이 토트넘 홋스퍼로 돌아올까.
패럿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그는 토트넘에서 날개를 펼치지 못했다.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밀월, 입스위치 타운, MK 돈스, 프레스턴 노스 엔드, 엑셀시오르 등에서 임대 생활했고 2024년 7월 알크마르 유니폼을 입었다.
패럿은 알크마르에서 날개를 펼쳤다. 2024-25시즌 47경기 20골 5도움을 마크했다. 이어 올 시즌 48경기 31골 1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현재 잔류 싸움 중인 토트넘은 패럿을 다시 데려올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0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사커뉴스'를 인용해 "토트넘이 구단을 떠난 이후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한 스트라이커를 이번 여름에 재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알크마르로부터 패럿을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는 구단 중 하나이며, 패럿은 일요일 시즌 최종전이 끝난 후 이적 암시를 남겼다"고 했다.
패럿은 지난 17일 네덜란드 알크마르의 AFAS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6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34라운드 NAC 브레다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뒤 거취에 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만약 이것이 마지막 경기였다면,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최고의 2년을 보낸 것이다. 구단은 내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며 "내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가장 높은 수준에서 경기하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패럿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은 토트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AC 밀란 등이 관심을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지난달 패럿이 토트넘 복귀를 원한다고 주장했다. 자기 기량을 펼칠 기회를 얻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스포츠'는 "이번 여름을 앞두고 히샬리송, 도미닉 솔란케, 랑달 콜로 무아니 같은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새로운 센터 포워드를 한두 명 영입하는 것은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패럿을 재영입할 때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이점은, 그가 알크마르로 갈 당시 계약에 20%의 셀온 조항을 삽입해 두었기 때문에 다른 구혼자들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그를 데려올 수 있다는 점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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