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 '연애의 조건', 13년 만에 결국 터졌다…유튜브 TOP10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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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조건 커버 이미지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베스티(BESTie)의 '연애의 조건(Love Options)'이 발매 13년 만에 다시 주목받으며 역주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일 기준 '연애의 조건'은 유튜브 뮤직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7위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 활동 중인 대형 아티스트들의 신곡 사이에서 2013년 발표곡이 TOP10에 진입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다.

'연애의 조건'은 이상형에 대한 바람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가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이다. 발매 당시에도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됐지만,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숨듣명(숨어서 듣는 명곡)'으로 재조명되며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곡 뮤직비디오와 과거 음악방송 무대 영상 조회수가 급증하면서 베스티 멤버들의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악력, 세련된 콘셉트까지 재평가받는 분위기다.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K-팝 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뮤직 화면 캡처

실제로 '연애의 조건'은 지난 17일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64위로 재진입한 뒤, 하루 만에 57계단 상승해 7위까지 치솟았다. 13년 전 발표된 곡이 최근 컴백 경쟁 속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역주행 흐름에 힘을 싣고 있다.

팬들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왜 이제야 뜨는지 모르겠다", "2026년에도 듣고 있는 노래" 등의 반응을 남기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베스티 멤버들은 현재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혜연은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유지는 뮤지컬 배우로, 해령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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