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며느리' 고소영 "♥장동건 집안 제사 1년에 6번, 전 담당인데 사갔더니…"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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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고소영'/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고소영이 큰며느리로서 남편 장동건 집안의 제사에 임한 경험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고소영'에는 '20대때 아무도 모르게 사귄적 있다는 고소영 장동건 커플 역대급 스토리 (+고소영 마트 쇼핑)'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유튜브 채널 '고소영'/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고소영은 백화점 식품관을 둘러보던 중 전 코너 앞에서 "여기 전도 되게 예쁘게 동그랑땡 해주신다"며 자연스럽게 제사 이야기를 꺼냈다.

고소영이 "가끔 우리 제사 지낼 때…"라고 말하자, 제작진은 "제사 지내냐. 장씨 집안이냐, 고씨 집안이냐"고 깜짝 놀랐다. 이에 고소영은 "장씨 집안"이라며 "1년에 다섯 번, 여섯 번을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고소영은 "우리는 전을 직접 해야 되는데 내가 전 담당이다. 산소 갈 때는 전을 해 가지고 오라고 하시는데 여기서 사 간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이 "시어머니가 아시냐"고 묻자 고소영은 "안다"며 웃었다.

고소영은 "그런데 아버님은 집에서 한 게 좋으신 거다. 그다음부터 나한테 전을 안 시키시더라"며 "그래서 '예에에에' 신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제작진 역시 "꿀팁이다. 자꾸 전 시킬 때는 사 와야 된다"고 맞장구쳐 웃음을 더했다.

이후 고소영은 장동건이 장손이고, 자신이 큰며느리라며 시댁 문화도 전했다. 그는 "우리는 산소 가서 피크닉같이 밥을 먹는다. 작은어머니가 음식을 되게 잘하셔서 어떨 때는 밥솥째 들고 오신다. 믹스커피도 아이스로 딱 해서 오신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서 먹는 밥이 처음에는 창피하고 약간 그랬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 그게 하나의 문화다. 시댁의 문화"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고소영'/유튜브 채널 '고소영' 영상 캡처

또 "신랑 쪽은 고향이 이북이다. 처음에 시집가서 신기했던 게 닭을 우리는 따뜻하게 먹지 않나. 그런데 닭을 통째로 삶아서 식혀서 간장에 찍어 먹는다. 생선도 차갑게 먹는다. 반건조 생선을 사가지고 식혀서 간장에 찍어 먹는다. 처음에는 되게 낯설었는데 너무 맛있다. 별미"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장동건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나는 신랑하고 가정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진짜 사이 좋은…, 지금 거의 20년 가까이 사니까 그냥 동지다. 동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고소영이 장동건이 좋아하는 땅콩을 구매하던 것을 두고 "그렇게 동료한테 땅콩 사러 뛰어가는 와이프 진짜 없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나 뭐 하고 싶은데' 이러면 곱게는 안 들어줘도 계속 마음에 걸린다. 내가 고분고분한 스타일은 아니다. 엄청 생색내면서 툴툴거리면서 해준다"며 웃었다.

또 고소영은 최근 정신과 진료를 받은 뒤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됐다며 "내가 극단적이더라. 아예 옷방이 그때부터 더 개판이 됐다. 어릴 때는 애들 숙제도 봐주고 그랬는데 요즘 약간 널브러져 있으니까 신랑이 챙기기 시작한다. 너무 잘됐다. 나를 이해하니까 생활하는 데 꿀팁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소영은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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