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불펜 또 무너졌다' 포스트 이대호 미쳤다, 동점 솔로포→데뷔 첫 3G 연속 홈런…롯데 이겼다, 대졸 루키 벌써 3승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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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롯데 한동희가 6회초 1사 1루서 2루수 앞 병살타를 치고 있다./마이데일리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와 KT 위즈 경기. 롯데 박정민이 8회말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롯데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6-4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17승(24패 1무)에 성공한 롯데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고, 한화(20승 23패)는 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이진영(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한동희(3루수)-전준우(좌익수)-전민재(유격수)-장두성(우익수)-손성빈(포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제레미 비슬리.

한화가 1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진영의 볼넷, 페라자의 안타, 문현빈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그리고 강백호의 2루 땅볼 때 이진영이 홈을 밟았다.

2026년 5월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6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하지만 2회 롯데가 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한동희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전준우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전민재가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날렸다.

그러자 한화도 3회말 균형을 다시 맞췄다. 2사 이후에 페라자의 동점 솔로홈런이 터졌다. 2-2.

페라자가 홈런을 날렸지만 웃지 못했다./한화 이글스

4회에는 역전까지 갔다. 1사 이후에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허인서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태연의 2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그리고 이도윤의 귀중한 내야 안타 때 노시환이 홈을 밟았고, 심우준의 몸에 맞는 볼에 이어 이진영의 밀어내기 4-2를 만들었다.

한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다가 롯데가 7회초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손성빈의 안타가 나왔다. 황성빈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고승민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었다. 레이예스의 투수 땅볼 때 3루에 있던 손성빈이 홈을 밟아 3-4가 되었다. 그러나 역전은 없었다. 나승엽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2026년 5월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 롯데 1루 주자 장두성이 연장 10회초 2사 1.3루서 박승욱의 2타점 2루타 때 홈으로 들어가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4월 12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롯데 황성빈이 8회초 2사 후 3루타를 친 뒤 전력 질주하고 있다./마이데일리

8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한동희가 동점 솔로홈런을 날렸다. 이어 전준우의 볼넷이 나왔다. 한화는 윤산흠을 내리고 이민우를 투입했다. 전민재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대주자 한태양이 도루를 시도해 2루에 안착했다. 이어 장두성 타석에서 이민우의 견제 송구 실책에 장두성의 역전타로 5-4를 만들었다. 이어 장두성의 도루로 2사 2루. 황성빈이 추가 적시타로 6-4가 되었다.

8회 김원중이 호투를 펼쳤고, 9회에는 최준용이 올라와 한화 타선을 틀어막았다. 선두타자 황영묵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페라자 타석에서 병살타를 가져왔다.

롯데 선발 비슬리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패전 위기에서 동료들이 구해줬다. 현도훈(1이닝 무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 승리)-김원중(1이닝 무실점, 홀드)-최준용(1이닝 무실점, 세이브)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고승민 2안타, 전준우 2안타, 장두성과 손성빈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8회 동점 홈런을 기록한 한동희는 데뷔 첫 세 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6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와 KT 위즈 경기.<br><br>롯데 선발 비슬리가 6-1로 앞선 6회말 수비를 마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서고 있다.한화 에르나네스가 시즌 4승에 실패했다./한화 이글스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는 5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 이상규 1⅔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 윤산흠 1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2실점, 이민우 ⅔이닝 2피안타 1실점, 박준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페라자가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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