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 이대호 후계자, 두산서 온 트레이드 이적생 해냈다…롯데 팬들도 열광하다 "팀 분위기+승리에 중요한 역할"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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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가 팀을 승리로 이끄는 홈런을 기록했다./롯데 자이언츠전민재의 투런홈런이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롯데 자이언츠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팀 분위기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활짝 웃었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3차전에서 6-4 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3-4로 뒤지던 8회초 한동희의 동점 홈런과 장두성의 역전타, 황성빈의 쐐기타로 한화 불펜진을 무너뜨렸다. 한동희는 데뷔 첫 세 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고승민, 전준우, 장두성, 손성빈도 멀티히트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전민재도 2회 투런홈런을 날렸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경기 초반 전민재의 역전 투런홈런, 경기 후반 한동희의 동점 홈런이 팀 분위기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위 타선에 배치된 장두성이 출루와 타점으로 기회를 이은 것도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박정민이 19일 대전 한화전 승리 투수가 되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비슬리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현도훈-박정민-김원중-최준용이 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박정민이 승리 투수, 김원중은 홀드, 최준용은 세이브를 챙겼다.

김 감독은 "6회부터 불펜 투수들이 실점 없이 경기를 운영해 줬다. 특히 7회와 8회 득점권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낸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평일 원정 경기임에도 3루를 가득 채워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20일 경기도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6년 5월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의 경기. 롯데 김태형 감독이 10-7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롯데는 나균안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한화는 정우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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