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 '스포츠붐'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울버햄튼이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을 당한 가운데 황희찬이 브렌트포드와 풀럼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은 시즌 초반부터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달 강등이 확정됐다. 팀과 함께 황희찬의 성적도 처참했다. 황희찬은 리그 24경기 2골 1도움에 머물렀다. 시즌 전체로도 3골 3도움으로 6개의 공격 포인트에 그쳤다.
울버햄튼은 강등을 당하면서 재정적인 손해를 위해 일부 선수를 매각할 계획이며 황희찬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리그월드’는 “황희찬은 팀 내 연봉이 상위권에 속한다. 촐시즌에 부진이 계속됐기에 임대를 가거나 이적이 적절한 선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브렌트포드와 풀럼의 관심 소식이 전해졌다. ‘스포츠붐’은 “브렌트포드는 시장 가치가 떨어졌지만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상적인 후보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 뒤 “풀럼은 공격에 힘을 더하길 원하며 황희찬은 마르코 실바 감독의 전술에 부합한다”고 보도했다.
황희찬이 실제 지난 시즌 부진했고 울버햄튼이 강등을 당했기 때문에 다른 클럽 입장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클럽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라치오도 황희찬을 지켜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희찬이 강등이 되면서 다가오는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한국인 선수가 없을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졌다.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에 남는다면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계보도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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