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박결이 15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라데나 골프클럽(이하 라데나, 파72)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5000만원)'의 3라운드 경기 연장전 끝에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박결은 이날 조별리그 3조 최종 3차전 조혜림과의 경기에서 6번 홀(파5) 14번 홀(파4)에서 승리했지만 조혜림이 △1번 홀(파4) △8번 홀(파 4) △9번 홀(파4) △10번 홀(파4)에서 점수를 획득하며 마지막 1홀을 남기고 3점 차로 패했다.
이로써 박결은 2승 0무 1패로 동타를 기록한 유현조와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 박결과 유현조는 10번 홀(파4)와 11번 홀(파4)에서 동타를 기록하며 3번째 홀인 12번 홀(파5)에 돌입했다. 결과는 3번째 홀인 12번 홀에서 결정됐다. 박결은 12번 홀에서 '버디'를 친 반면 유현조는 '파'를 기록해 16강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박결은 연장 끝에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에 대해 "솔직히 많이 떨렸다. 혜림이가 너무 잘 쳐서 한 홀 차로 끝났고, 연장전은 거의 10년 만에 처음이었다"며 "너무 긴장했는지 짧은 퍼트도 놓쳤는데 그래도 잘 마무리돼서 오늘은 우승한 것처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년만에 16강 진출하게 된 박결은 "그때도 모든 게 잘 풀리면서 16강까지 갔었는데 이번 주도 오늘까지 샷이나 퍼트가 전체적으로 좋았다"며 "그래서 내일부터는 더 즐겁게 치면 될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