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속도전"…세종 대통령실·국회 이전 논의 재점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지방선거 이후 정치 지형 변화가 세종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추진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 재편 과정이 추진 동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과 관련해 최종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며, 조만간 대통령실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 기능 이전을 현실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회와 대통령실 완전 이전의 근거가 될 행정수도 특별법은 23년 만에 국회 심사 단계에 올라 본격 논의에 들어갔다. 최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는 헌법적 정당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이어지며 추진 명분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정치권에서도 지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여당 지도부가 특별법 처리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세종 행정수도 완성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과 여야 전당대회 일정이 예정돼 있는 만큼, 향후 정국 흐름이 특별법 처리 속도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세종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논의가 다시 본격화되면서 충청권 전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다만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 구도가 어떻게 재편되느냐에 따라 추진 동력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행정수도 완성 속도전"…세종 대통령실·국회 이전 논의 재점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