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몽환적인 수중 비주얼을 앞세워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르세라핌은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2집 ‘‘PUREFLOW’ pt.1’의 두 번째 콘셉트인 ‘YUSU LILY’(유수 릴리) 버전의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외부에 알렸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영상은 잔잔한 수면 아래 멤버들의 자태를 신비로운 화면으로 구현해 신비로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내면의 불안과 결핍에 집중했던 첫 번째 콘셉트 ‘BIRCH SCAR’(버치 스카)와 달리, 이번 ‘YUSU LILY’는 고요하게 흐르는 물을 매개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명력을 형상화했다.
특히 물에 잠긴 세트와 인어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은 데뷔 앨범 ‘FEARLESS’ 활동 당시를 떠올리게 하며, 르세라핌만의 독창적인 서사가 한층 깊어졌음을 시사한다.

개인별 비주얼 역시 압도적이다. 김채원은 빛이 번지는 공간 속에서 맑은 분위기를 연출했고, 사쿠라는 젖은 헤어스타일로 청초한 매력을 완성했다.
물 위로 얼굴을 내민 허윤진의 사진에는 “I need your company”라는 문구가 삽입돼 서정적 감성을 더했으며, 카즈하는 유려한 수중 움직임을, 홍은채는 인어공주 같은 자태를 뽐냈다.
단체 사진 속 멤버들은 서로에게 기댄 채 단단한 유대감과 팀워크를 증명했다.
이번 신보는 '두려움이 없기에 강하다'고 외치던 이들이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라는 인식의 변화를 노래한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르세라핌의 정규 2집 ‘‘PUREFLOW’ pt.1’은 오는 22일 오후 1시 전격 발매된다.
이들은 컴백 이후 7월 11일 인천 공연을 기점으로 전 세계 23개 도시에서 총 32회에 걸쳐 두 번째 월드투어 ‘2026 LE SSERAFIM TOUR ‘PUREFLOW’’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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