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구단의 열렬한 팬이었던 소년의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경북 청송군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사라졌던 A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10일 부모님과 함께 주왕산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A군은 대전사에서 기념 촬영을 한 뒤 가족에게 "조금만 올라갔다 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등산에 나섰다. 아이가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A군의 실종 사실을 알렸다.
수색 당국은 헬기, 드론까지 총동원하며 A군을 찾았다. 모두의 바람에도 A군은 결국 세상을 떠난 상태로 발견됐다.
A군은 평소 삼성을 열렬히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산행 역시 삼성 유니폼을 비롯해 푸른 색 모자, 바지, 신발 등을 입은 채 떠났다.
A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삼성은 SNS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 소중한 아이를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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