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겹경사! 리버풀 상대 10년 만에 '더블'→3년 만에 UCL 복귀...'New 10번' 캐릭 임시감독 극찬, "퍼거슨 경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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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마테우스 쿠냐는 경기 후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마테우스 쿠냐는 경기 후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테우스 쿠냐가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로 나선 쿠냐는 1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쿠냐였다. 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발생한 혼전을 틈타 시도한 슈팅이 수비수에 막혔으나, 쿠냐는 재차 슈팅을 날려 리버풀의 골망을 갈랐다.

기세를 탄 맨유는 전반 14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루크 쇼의 크로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머리로 연결했고, 골키퍼 손에 맞고 굴절된 공이 벤자민 세슈코의 몸에 맞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들어 위기도 있었다. 후반 2분 도미닉 소보슬라이에게 추격골을 허용한 데 이어, 후반 11분 젠네 라멘스 골키퍼의 치명적인 빌드업 실수가 나오며 코디 각포에게 동점골까지 헌납했다.

승부처에서 맨유의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32분 쇼의 크로스에 이은 아마드 디알로의 헤더가 수비 맞고 나오자, 코비 마이누가 통쾌한 논스톱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승점 64점을 확보, 리그 최소 5위를 확정 지으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를 확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마테우스 쿠냐는 경기 후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쿠냐는 캐릭 임시감독을 향한 깊은 신뢰를 보였다. 그는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캐릭 임시감독이 왔을 때 마법 같았다. 알렉스 퍼거슨 경 같은 느낌이었다. 그는 자신의 팀, 승리하는 팀에 대해 정말 많이 이야기한다. 그 분위기는 우리에게 전달된다. 그의 메시지에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극찬했다.

이번 승리로 맨유는 10년 만에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더블'을 달성했다. 쿠냐는 "우리가 예상했던 여정"이라며 "승리했을 때 기분은 최고다. 정말 중요했다.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경기였고, 모두가 동기부여 됐다. 시작부터 우리가 준비한 걸 보여주기 위해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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