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브리핑] 지오영, 클리닉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 고도화 등

마이데일리
지오영, 온그레이스케어 메인 화면. /지오영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지오영은 병·의원 전용 의약품 전문 온라인몰 ‘온그레이스케어’를 확대 개편하고, 클리닉 진료 환경에 보다 최적화된 유통 플랫폼으로 운영을 고도화한다고 4일 밝혔다.

온그레이스케어의 이번 고도화는 특정 의약품 중심의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클리닉 병의원 진료에 필요한 전체 의약품으로 대폭 확장한 것이 핵심이다.

클리닉 병의원의 의약품 주문 환경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주문이 이미 보편화된 대형병원이나 약국과 달리 여전히 영업직원을 통한 오프라인 거래 비중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온그레이스케어는 이러한 클리닉 유통 환경을 고려해,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주문·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지오영이 오프라인에서 취급하는 약 2만6000여종의 국내외 의약품을 온라인몰에서도 동일하게 주문 가능하도록 했다.

온그레이스케어는 원내 진료에 필요한 급여 의약품과 일반의약품까지 일괄 취급해 의료기관이 진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61개 전국 단위 물류센터와 배송망을 통해 지역에 관계없이 일관된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수요 변동이나 공급 상황 변화에도 대응 가능한 운영 기반을 갖췄다.

냉장·냉동 의약품과 생물학적 제제 등 온도 관리가 중요한 품목에는 콜드체인 기반 의약품 유통 시스템을 적용했다.

운영 방식에서도 모든 제품을 직접 매입해 재고 관리부터 배송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큐로셀

큐로셀은 국내 첫 CAR-T 치료제 ‘림카토주’ 품목허가를 계기로 글로벌 CAR-T 전문기업으로의 2단계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큐로셀은 이번 품목허가를 연구개발, 임상, GMP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및 상업 공급체계를 자체 구축·검증한 성과로 보고 있다. 확보한 전주기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고형암과 in vivo CAR-T 등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북미·유럽 중심의 글로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형암 CAR-T는 2단계 성장 전략의 핵심 분야로 설정됐다. 종양미세환경, 항원 이질성 등으로 개발 난도가 높은 영역이지만, 성공 시 임상적 파급력과 시장성이 크다는 점에서다. 간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등 미충족 수요가 큰 암종을 중심으로 치료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in vivo CAR-T 기술도 중장기 성장축으로 개발한다. 체내에서 CAR-T 세포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기존 ex vivo 방식 대비 제조 공정 단순화와 공급 기간 단축, 생산 확장성 확보 가능성이 제시된다.

큐로셀은 초기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개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에서 연구자 임상을 통해 초기 약효 확인 자료를 확보하고, 북미·유럽 시장 진출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림카토의 적응증 확장도 병행한다. 혈액암뿐 아니라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개발 범위를 넓혀 CD19 CAR-T 플랫폼의 활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큐로셀 관계자는 “앞으로 림카토의 국내 상업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연구자 임상과 선진시장 개발 전략을 연계해 국내 최초 CAR-T 개발사를 넘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어젠 부스. /케어젠

케어젠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Vitafoods Europe’ 참가를 통해 펩타이드 기반 소재의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케어젠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트 유럽에 참가해 자사의 주요 펩타이드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케어젠은 합성 펩타이드 기반 신규식품 원료 디글루스테롤을 중심으로, 마이오키, 코글루타이드 등 핵심 제품군을 함께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디글루스테롤은 유럽 식품안전기관(EFSA)의 신규식품 평가 절차 최종 단계에 진입한 상태로, 유럽 시장 진입이 가시화된 상황이다. 동유럽을 중심으로는 협력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된 상태로, 허가 이후 즉시 시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공급 및 사업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케어젠은 미국 등 기존 시장에서의 판매 경험을 기반으로 유럽 시장에서도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비타퓨드 유럽은 글로벌 고객사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핵심 펩타이드 원료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퓨처켐

퓨쳐켐은 전립선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4일 공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 43번째 신약으로, 11개 기관에서 수행된 임상 3상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퓨쳐켐은 이번 허가를 통해 기존 방사성의약품에 이어 진단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프로스타뷰주사액은 PSMA를 표적하는 펩타이드에 방사성 동위원소 F-18을 결합한 구조로, PET-CT 촬영을 통해 암 위치와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임상 3상에서는 양성예측도 86.96%를 기록했으며, 기존 영상검사 대비 높은 정확도를 나타냈다. 위양성 비율 감소 측면에서도 임상적 유효성이 확인됐다.

퓨쳐켐은 이번 허가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공급과 함께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이번 품목허가를 계기로 방사성의약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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