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체육학회(회장 최관용)가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KSPO연수원 대강당에서 '2026 스포츠주간기념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체육의 제도적 기반과 스포츠 공공성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포츠주간을 맞아 체육계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변화하는 스포츠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국민체육진흥기금 확충, 대한민국 체육원 설립 관련 법·제도 개선, 스포츠중계권과 플랫폼 변화, 메가스포츠의 공공성 문제 등 체육계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개회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주요 체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스포츠 정책 발전과 공공성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 심도 깊게 논의한다. 최관용 회장은 "체육은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넘어 사회적 통합과 산업적 성장, 공공적 가치 실현과도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대한민국 체육의 제도적 기반을 재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이동현 상명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최관용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진종오 국민의힘 국회의원,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축사한다.
행사는 세미나로 연결된다. 세미나 첫 세션에 앞서 이종현 (사)K-스포츠커뮤니티 대표가 '국민체육진흥기금 확충을 통한 스포츠 뉴 노멀'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서 김대희 부경대학교 교수가 '대한민국 체육원 설립 관련 법률 개정안 제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남기연 단국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여해 체육행정 체계 개편과 법·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진단한다. 세미나 좌장은 김석규 동국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세미나 두 번째 세션 좌장은 박재현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담당한다. '누가 메가 스포츠를 소유하는가: 스포츠중계권, 플랫폼, 공공성의 충돌'을 주제로 권종오 경기일보 기자와 김기한 서울대학교 교수가 발표한다. 김세훈 경향신문 기자, 장익영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김한범 한경국립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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