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캡틴, 0홈런 3루수, 타격 슬럼프 잠실 거포, 1R 기대주 내야수까지 모두 2군으로…피바람 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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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동희가 4월 16일 LG전에서 베이스 러닝 중 3루에 멈추고 있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1군 엔트리에 피바람이 불었다.

야구가 없는 월요일인 4일, KBO 1군 엔트리 등록 선수 현황에 피바람이 불었다. 총 13명의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키움은 가장 많은 4명의 선수를 1군에서 제외했다. 이태양-김재현-이형종-임지열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주장 임지열의 이름이 눈에 띈다. 임지열은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 3안타에 그쳤고, 장타는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키움 임지열이 4월 21일 NC전에서 타격하고 있다./키움 히어로즈 제공

롯데에서는 한동희-한태양-김민성이 2군으로 향했다. 윤동희-정철원-쿄야마 등 1군 자원들이 줄줄이 상동을 다녀올 때에도 1군에서 기회를 얻은 한동희는 거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번 시즌 홈런이 하나도 없다. 컨택과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결국 상동에서의 재조정을 거치게 됐다.

두산도 부진이 이어지던 양석환을 이천으로 보냈다. 양석환은 5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여기에 콜업된 오명진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1루에 입성하자 양석환의 자리는 없어졌고, 결국 2군에서 타격감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두산 양석환이 4월 11일 KT전에서 타격하고 있다./유진형 기자

NC는 신재인과 원종해를 2군으로 내려보냈다. ‘유신고 3인방’으로 불리며 루키 시즌부터 많은 기대를 받은 신재인은 1군에서 타율 0.149-OPS 0.596을 기록하는 데 그치며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함을 드러냈다. 2군에서 감각을 끌어올려야 1군에서 다시 날갯짓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LG 이상영과 박시원, SSG 김창평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피바람이 분 월요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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