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한채아(44·김서현)가 남편 차세찌(40)를 위해 세차에 나섰다.
4일 유튜브 채널 '한채아'에는 '남편 차 세차 | 초딩 딸, 두 발 자전거… 결국 성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채아는 머리에 선글라스를 얹고 멜빵청반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세차룩 괜찮지 않냐"라고 소개했다. 세차 전 남편의 차를 살피기도 했다. 그는 차의 긁힌 자국 하나를 가리키며 "이건 내가 이야기하지 않았나. 내가 긁었는데 형부가 알면 난리 날 거다. 오래됐는데 모르더라"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차세찌의 차는 먼지는 물론 긁힌 자국 등으로 꼬질꼬질한 상태였다. 차를 타고 이동하며 한채아는 "오늘은 남편 차를 세차를 하러 간다. 이게 사실 어떻게 된 거냐면 남편 차인데 3개월 동안 내가 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사고가 나지 않았나. 차가 수리 기간만 4개월이 나왔다. 거의 폐차 수준으로 뒤에서 박았다"며 "그래서 그 차를 못 타게 됐고, 남편이 '그러면 자기가 조금 힘들더라도 자기 차를 타고 다니라'라고 했다. 고맙게도 지금 한 3개월째 남편 차를 타고 있다. 감사한 마음에, 조만간 내 차가 나올 것 같으니까 실내와 실외를 깨끗하게 청소해서 주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한채아는 특유의 농담을 놓치지 않았다. 그는 "남편 입장에서 '어? 역시 마누라가 타니까 차가 깨끗하네. 가끔씩 빌려줘야겠다' 이러지 않겠냐”라며 웃었다. 또 “심지어 다음 주가 결혼기념일이다. 그 선물 플러스, 5월 가정의 달 플러스 남편을 위한 세차”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차장에 도착한 한채아는 한창 다른 차량이 세차 중임에도 문을 열어 물세례를 맞는 등 초보티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세차 전에 차량 내부를 살피는 등 꼼꼼히 준비에 나섰다. 이 가운데 화성 FC 슬로건과 상징색인 주황색 비니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원래 차량 주인이 한채아의 아주버님이자 화성 FC 감독 차두리였기 때문이다.
처음 해보는 세차이기에 한채아는 세차장 사장의 설명부터 들었다. 한채아는 물, 거품, 헹구는 단계로 만오천 원 정도가 드는 것을 파악한 뒤 세차호스를 들었다. 그는 세차에 열중하면서도 "우리 남편이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한다. 안전하게 우리 남편을 좀 잘 이끌어달라"라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세차를 마친 뒤 "너무 깨끗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장님에게 세차 후 물기 닦는 법까지 배운 한채아는 "반짝반짝하다. 최고다. 색깔이 하얘지지 않았냐. 빛이 난다. 새 차 느낌이다. 내가 해서 그런가"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73)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아들이자 차두리(46)의 동생인 차세찌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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