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주말농장·주말농부학교’ 운영…도시민에 농업 가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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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도시민과 가족 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업 체험과 교육을 연계한 '2026년 주말농장 분양 및 주말농부학교'를 운영한다.

군위군이 운영하는 주말농장 분양 및 주말농부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군위군청(포인트경제)

이번 사업은 가족과 이웃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학습형 농업 프로그램이다.

주말농장은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과학영농실증시범포 내에 조성됐다. 분양 규모는 16.5㎡(5평)와 33㎡(10평) 두 가지로 구성됐으며, 운영 기간은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주말농장 운영에 더해 ‘주말농부학교’를 새롭게 도입해 눈길을 끈다. 주말농부학교는 주말농장 분양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작목별 재배 기술과 병해충 관리, 토양 관리, 수확 및 활용법 등을 월 1회 이상 현장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 내용은 ▲봄철 텃밭 조성 및 토양 관리 ▲계절별 주요 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방제 및 농약 사용 요령 ▲수확·저장 및 활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초보 농업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체험에 참여한 대구 수성구 주민 정모씨는 “아이들과 함께 직접 농작물을 심고 키우는 과정이 무척 뜻깊고 즐거웠다”며 “가족들과 협동심을 키우는 것은 물론 아이들에게 농산물 재배의 살아있는 교육장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주말농장과 주말농부학교를 연계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의 가치와 기술을 함께 배우는 교육형 농업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도시민들이 농업을 보다 가깝게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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