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글로벌 브랜드’ 사업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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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4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정규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4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정규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롯데홈쇼핑

시사위크=김지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 수입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TV홈쇼핑 사업이 역성장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글로벌 브랜드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홈쇼핑(별도기준)의 매출액은 9,0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줄었다.

여기에는 모바일 중심 전자상거래 확대, OTT서비스 사용자 증가에 따른 TV시청률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TV홈쇼핑의 구조적 위기에 따라 사업다각화와 신사업 전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2023년 ‘글로벌소싱’ 팀을 신설하고 글로벌브랜드 사업을 핵심 신사업으로서 키우고 있다. 기존 TV홈쇼핑을 통한 판매와는 달리, 이 사업은 △국내 미출시 글로벌 패션·잡화 브랜드 발굴 △브랜드 사업권·판권 확보 △편집숍·백화점·팝업스토어 등 국내 채널 판매로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4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에이글’(AIGLE)의 정규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에이글은 172년 역사를 가진 아웃도어 브랜드로, 프랑스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천연고무 소재의 부츠로 유명하다.

회사측은 이번달 내로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매장을 추가로 열고, 지속적으로 국내 유통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에이글 외에도 프랑스 시계 브랜드 ‘랩스’(LAPS),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FLOTTE) 등 글로벌 브랜드의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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