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은 5일, 경북 구미시 임수동 동락공원은 나들이를 나온 가족 단위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가운데, 경상북도교육감 선거에 나선 김상동 예비후보가 현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동락공원 내 마련된 어린이날 기념행사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열띤 유세 활동을 펼쳤다.
정장 차림 대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활동복 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행사장을 돌며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김 후보는 단순히 명함을 건네는 데 그치지 않고, 돗자리를 펴고 앉은 부모들과 나란히 앉아 경북 교육의 현실과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 이 모 씨(38, 구미시 광평동)는 “교육감 후보가 직접 현장에 와서 아이들 교육 문제나 돌봄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주니 훨씬 가깝게 느껴진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후보는 학부모들과의 대화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교육감의 가장 큰 책무”라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 아이들의 개성이 존중받는 경북 교육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오늘 이곳에서 만난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곧 경북의 미래”라며, “지방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남은 기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발로 뛰는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이번 행보를 두고 지역 정계에서는 김 후보가 ‘교육 전문가’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학부모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로 풀이하고 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