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8주 만에 50%대로 떨어졌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며 30%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24.5%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
고유가·고환율·물가 상승 등 민생 경제 부담이 가중됐고, 정동영 장관의 안보 발언 논란과 노사 갈등 등 정국 불안 요소가 복합적으로 겹치면서 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4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4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2.7%P 하락한 59.5%(매우 잘함 46.6%, 잘하는 편 12.9%)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6%P 상승한 35.0%(매우 잘못함 25.8%, 잘못하는 편 9.2%)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5%였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강원에서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5.9%P였다. 강원에서 긍정평가가 42.7%였고, 부정평가는 48.6%였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0.1%P였다. 이곳에서 긍정평가가 50.4%였고, 부정평가는 40.3%였다.
국정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50~70세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반면, 3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였고 20대에선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6.6%P 밖에 나지 않았다.
3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1.2%P에 불과했다. 30대에서 긍정평가가 48.1%였고, 부정평가는 46.9%였다. 20대에선 긍정평가가 49.3%였고, 부정평가가 42.7%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였다. 40대에서 긍정평가가 69.1%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27.3%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41.8%P에 달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4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응답률은 4.6%였다.
| 리얼미터 4월 5주 차 주간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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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05. 04 | 리얼미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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