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패 마감+2명 퇴장' 김포 서울 이랜드에 석패, 고정운 감독 "결국 이게 힘의 차이...전적으로 내 책임"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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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FC가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고정운 김포 감독./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목동종합운동장 노찬혁 기자] 고정운 김포FC 감독이 힘의 차이를 인정했다.

김포는 3일 오후 2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정규리그 10라운드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김포는 전반 14분 만에 박창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포는 전반 39분 디자우마의 패스를 받은 루안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41분 통한의 결승골을 헌납했다. 임창석이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키커로 나선 에울레르가 두 번의 시도 끝에 결승골을 뽑아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김포는 3승 4무 2패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7위로 내려앉았다.

김포FC가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김포 선수들이 주심의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프로축구연맹 제공

경기 후 고 감독은 "최근 5경기에서 4무를 하면서 힘겹게 왔는데, 결국은 이게 힘인 것 같다. 상위권으로 올라가려면 힘들 때 치고 가는 힘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다른 팀에 비해 그런 힘이 취약한 것 같다. 그 또한 전적으로 감독인 내 책임이다. 내가 반성해야 한다.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는데, 세트피스 후 역습 상황에서 실점이 나왔다. 자꾸 그런 부분이 나오면 안 된다"고 밝혔다.

김포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후반전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고 감독은 "상대가 3-4-3 형태로 나왔다가, 공격할 때 포백으로 바뀌더라. 맨투맨으로 나서면서 전방에서 3대3 상황 만들었는데, 그게 전반과 후반에 차이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김포는 총 2명의 선수가 다이렉트 퇴장을 받았다. 후반 추가시간 9분 루안이 파울을 범한 변경준을 손으로 가격하며 다이렉트 퇴장이 선언됐고, 손정현 골키퍼는 명백한 득점 기회를 저지했다. 고 감독은 "루안도 그런 부분을 자제해야 한다. 퇴장은 명백히 본인의 실수이기 때문에 본인이 컨트롤해야 한다. 두 명이 퇴장을 당해서 어려운 상황인데, 잘 수습해서 다음 경기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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