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코비 마이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8일(한국시각)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이누가 맨유와 새로운 계약의 모든 조건에 합의했으며,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며 "이미 알려진 대로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까지이며, 연봉 인상이 포함된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마이누는 이번 주 내로 서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누는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23년 1월 1군에서 처음 데뷔했다. 지금까지 98경기에 출전했다.
순탄한 길을 걸은 것은 아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임대 이적을 요청했다. 하지만 후벵 아모림 전 감독이 그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마이누는 결국, 팀에 남았다. 그러나 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리그 11경기에 나왔는데, 모두 교체로 나섰다.

마이누는 다시 한번 맨유 탈출을 노렸다. 1월 이적시장이 개장한 뒤 임대 이적을 원했다. 하지만 맨유의 상황이 바뀌었다. 아모림 감독이 경질당했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맨유 레전드인 캐릭 임시 감독은 마이누를 신뢰했다. 캐릭 부임 이후 마이누는 꾸준하게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캐릭 체제 13경기 중 12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유일하게 리즈 유나이티드전에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타박상 때문이었다.
결국, 그는 맨유에 잔류하기로 했다. 영국 '팀토크'는 29일 "맨유와 마이누 사이의 재계약 협상은 급물살을 탔으며, 이번 달 초 새로운 계약 조건에 대한 구두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마이누의 새로운 계약은 2031년까지이며, 마이누는 주당 15만 파운드(약 3억 원)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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