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드라마 ‘전원일기’의 ‘개똥 엄마’로 사랑받은 배우 이상미가 황혼의 동반자를 찾기 위해 이례적인 공개 구혼에 나섰다.
지난 2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평생 독신을 고수해 온 이상미가 제작진의 주선으로 두 명의 남성과 연이어 만남을 갖는 모습이 담겼다.
그동안 짝을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드러낸 이상미는 "짝을 한 번도 못 가져 봤지 않느냐? 이제는 정말 가져보고 싶다"며 새 출발을 향한 절실한 의지를 내비쳤다.
첫 번째 만남은 화려한 요트 위에서 펼쳐졌다. 상대는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한 구두 기업의 수장 김원길 씨였다. 그는 정성껏 준비한 닭 백숙 요리와 직접 제작한 하이힐을 선물하며 이상미의 마음을 공략했다.
초반에 다소 서먹했던 이상미는 "솔직히 처음엔 인상이 좀 실망스러웠는데, 그 분의 성공 스토리를 듣고 있으니까 외모와 상관 없이 인품 같은 게 달리 보이더라"고 고백하며 점차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정성 어린 대접에 대해 "좋았다. 여자를 생각해서 대접해주는 감각이 좋았다. 그 성의에 감동 받았다"고 화답했다.
이후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어 ‘조지 클루니’를 연상케 하는 댄디한 매력의 연하남과 두 번째 소개팅이 이어졌다. 롤러장에서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긴 이 남성은 이상미의 과거 출연작까지 세세히 기억하는 세심함으로 그녀를 감동시켰다.
이상미는 "첫 분은 절 기억도 못해서 자존심 상했는데, 이 분은 제가 나온 드라마까지 다 기억해주셔서 좋았다"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두 번째 남성과의 대화 중 이상미는 "제가 남자친구가 생기면 하고픈 일이 있었다. 돗자리 깔고, 아니면 벤치 앉아서 각자 서로 좋아하는 책을 읽는 일"이라며 소박하면서도 낭만적인 연애 로망을 공유하기도 했다.
성공한 자산가와의 듬직한 만남부터 감성이 통하는 연하남과의 로맨틱한 데이트까지, 두 번의 소개팅을 마친 이상미가 과연 누구와 최종적인 인연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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