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인 래시포드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번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맨유 유니폼을 입고 426경기에 나와 138골 79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중 후벵 아모림 전 감독과 사이가 틀어졌다. 맨유에서의 생활이 꼬였다.
래시포드는 지난 2025년 2월 애스턴 빌라로 단기 임대를 떠났다. 17경기 4골 6도움을 마크했다. 이어 맨유로 복귀했지만, 곧바로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45경기 13골 13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를 완전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완전 영입 옵션 금액인 2600만 파운드(약 520억 원)보다 싼 가격에 그를 영입하길 바라고 있다. 맨유는 여전히 2600만 파운드를 요구하는 중이다.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도 재임대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래시포드는 평온함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영국 '미러'는 27일(한국시각) "이러한 소음들은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기 전 데쿠 스포츠 디렉터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상당한 불확실성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영국 'BBC 스포츠'는 래시포드와 그의 측근들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디어의 추측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을 신뢰한다. '미러'는 "래시포드는 자신이 플릭 감독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으며, 비록 임금 삭감을 감수해야 하더라도 플릭 감독의 영향력이 완전 이적을 성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했다.
다음 시즌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다면, 래시포드의 주급은 32만 5000파운드(약 7억 원)로 오른다. 그럼에도 래시포드는 주급 삭감을 감수하더라도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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