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빠져도 강하다! '2번 시드' 샌안토니오, 원정서 '7번 시드' 포틀랜드 격파→PO 1R 2승 1패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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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25일 포틀랜드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웸반야마는 이날 경기에 결장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상위 시드 팀의 위력을 발휘했다. '주포' 빅토르 웸반야마가 뇌진탕 후유증으로 결장했지만, 원정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플레이오프(PO) 1라운드 성적 2승 1패를 적어냈다.

샌안토니오는 2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모다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서부 콘퍼런스 PO 1라운드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상대했다. 2번 시드를 받고 이번 '봄 농구'에 참가해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포틀랜드와 2라운드 진출을 다투고 있다.

원정 3차전에서 웃었다. 1쿼터에 27-29로 밀렸고, 2쿼터에도 열세를 보이며 전반전을 59-65로 뒤진 채 마쳤다. 후반전 들어 경기력을 회복했다. 3쿼터에 역전하며 88-87로 리드했다. 4쿼터에 막강 뒷심을 발휘하면서 120-108로 승리를 매조지 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들었다. 20일 1차전 홈 경기에서 111-98로 이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22일 2차전 홈 경기에서 웸반야마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교체됐고, 결국 103-106으로 졌다. 1승 1패를 마크하고 원정 길에 올랐고, 웸반야마 결장을 딛고 3차전 승리를 신고했다.

캐슬(왼쪽)이 포틀랜드 수비를 뚫고 슛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승리 후 인터뷰하는 하퍼(왼쪽).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테판 캐슬이 팀 중심을 잡았다. 캐슬은 34분 4초 동안 뛰면서 33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번 슛을 던져 10개 림에 꽂았다. 야투 성공률 55.6%를 찍었다. 3점슛은 4번 시도해 3개 득점으로 연결(성공률 75%)했고, 자유투는 11개 얻어 10득점(성공률 90.9%)했다. 또한, 교체 멤버로 투입된 딜런 하퍼가 27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깜짝 활약을 벌였다. 디애런 팍스(18득점 6어시스트), 루크 코넷(14득점 10리바운드)도 제 몫을 했다.

포틀랜드는 홈에서 패배를 떠안고 1승 2패로 밀렸다. 전반전에 앞섰지만 후반전에 고전하면서 경기를 내줬다. 즈루 할러데이가 2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스쿳 헨더슨이 21득점, 데니 아브디야가 19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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