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집 노린 방화 살인범…"유명인 죽여 주목받고 싶었다" 소름 동기 [형수다2]

마이데일리
사진 = E채널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형수다' 시즌2에서 노약자를 노린 연쇄 방화 살인 사건이 공개된다.

24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2' 38회에는 판사 출신 정재민 변호사와 김남일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출연진은 1990년 당시 신문 기사를 함께 살펴본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TV 만화 '영심이' 속 장면을 언급하며 "학교 다닐 때 커닝해봤냐"고 질문했고, 안정환은 "커닝도 귀찮아서 그냥 찍었다"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사형 집행을 앞당긴다는 기사에 대해 정재민 변호사는 "이때는 사형을 집행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당기는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이번 방송은 실제 사형이 집행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사형수다' 에피소드로 꾸며진다. 특히 사건의 힌트를 제공하는 '네 컷 만화'가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다.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이 사건은 만화에도 실리지 않았고, 기사로도 크게 다뤄지지 않아 순식간에 사라진 사건"이라고 설명한다.

정재민 변호사는 "조용한 산간벽지에서 무려 6명을 살해한 사건"이라고 밝혀 충격을 더한다. 이날 소개되는 사형수는 지춘길로, 그는 17세부터 절도를 시작해 특수 절도와 야간주거침입 등 총 15범의 전과를 가진 인물이다.

사건은 1990년 경상북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시작된다. 신고자는 전날 밤 큰 소리와 함께 정전이 발생한 뒤, 다음 날 아침 외딴집에 홀로 살던 박 할머니의 집이 불에 타 무너진 것을 발견한다. 현장에서는 박 할머니를 포함해 총 3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모두 손발이 결박된 상태였다. 방 안에서는 LPG 가스통까지 발견돼 의문을 더한다.

경찰은 떠돌이 침술사와 마을을 배회하던 낯선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에 착수한다. 동시에 인근 지역에서 7개월 동안 다섯 건의 유사 화재 사건이 발생한 점에도 주목한다. 사건들 사이에서 공통점이 발견되며 긴장감이 고조된다.

목격자와 단서가 거의 없는 상황 속, 또 다른 신고가 접수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한 할아버지가 강도가 들었다고 신고하면서, 이 사건이 외딴 곳에 사는 노인들을 노린 연쇄 방화 살인과 연결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범인이 '유명인을 살해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었다'는 충격적인 범행 동기를 드러내며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한편, '형수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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