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삼진-뜬공-안타-땅볼-땅볼, 2군서도 홈런 0개다…손아섭과 맞교환 투수, KBO 92홈런 거포에게 홈런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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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노시환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노시환이 퓨처스 세 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한화 이글스 주전 내야수 노시환은 최근 극심한 타격 부진과 함께 13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13경기 8안타 3타점 6득점 타율 0.145의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홈런이 하나도 없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맺은 11년 307억 초대형 계약에 대한 부담감 때문일까. 노시환은 힘을 내지 못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 책임감도 강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대표팀 다녀온 후에 잘 안되고 있다. 스트레스도 많고"라며 "팀도 팀이지만 본인도 스트레스가 많다고 생각한다. 한 발짝 물러나 시간을 갖는 게 어떠냐 생각에 빼게 됐다. 노시환이 와서 쳐줘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연승도 한다. 스트레스가 많을 텐데, 부담감을 덜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팀에 돌아와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노시환은 2군으로 내려간 후 바로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8일 울산웨일즈전 1안타 3볼넷 2득점, 19일 울산전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20일 경기에서도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노시환은 1회말 울산 선발 박성웅을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출발했다. 3회말 2사 이후에도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 중전 안타를 만들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짐나 7회 땅볼, 9회에도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이날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노시환의 부활을 기다린다./마이데일리

기대했던 장타는 터지지 않았다. 3경기를 치르는 동안 나온 장타는 19일 기록한 2루타 1개였다.

어쩌면 이날 경기가 노시환의 퓨처스 마지막 경기다. 김경문 감독은 열흘이 지나면 노시환을 1군으로 부른다. 23일 잠실 LG 트윈스전 엔트리에 등록하고, 그전에 일찍 팀에 합류해 1군 선수단과 동행한다.

과연 노시환이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화 이글스 이교훈./한화 이글스

한편 한화는 울산에 5-7로 졌다. 황영묵이 4안타 1타점 1득점, 이진영이 2안타 1타점 1득점, 장규현이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웃지 못했다. 울산보다 2개 더 많은 10개의 안타를 치고도 5점에 그쳤다. 선발 김도빈은 1⅔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4실점(1자책)을 기록했고, 손아섭과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교훈은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김동엽에게 홈런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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