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민선7은 지난 19일 "5승까지는 하고 싶다. 1승을 하고 나서 2승을 언제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고, 2~3승 하는 선수들을 보면 부러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많이 불어봤다. 그런데 오늘 2승을 해보니 다승도 충분히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김민선7은 이날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6(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서 KLPGA 2026시즌 세 번째 와이어투와이어·노보기 우승을 차지한 후 올해 우승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민선7은 이번 대회 △1라운드 7언더파 65타 △2라운드 6언더파 66타 △파이널 라운드 3언더파 69타로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민선7은 이번 대회 1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노보기를 기록해 KLPGA투어 역대 14번째 노보기 우승을.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KLPGA 역대 118번째를, KLPG 정규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1·2라운드 대비 파이널 라운드에서 김민선7은 △5번 홀(파4) △6번 홀(파3) △10번 홀(파5) 등 3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해 2위 전예성이 14번 홀(파4)에서 '보기'를 하지 않았다면 결과는 뒤바뀔 수도 있었다.
이에 김민선7은 "그냥 너무 재미있었다. 오랜만에 챔피언조 경기를 했고 즐기려고 노력했다"며 "첫 우승 때는 타수 차가 많이 나지 않아서 긴장이 덜한 상황에서 우승을 했는데, 오늘처럼 긴장감 있는 상황에서도 우승을 하고 싶었고, 또 잘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경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선7은 "이번주 대회에는 우승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다"며 "다음주에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다 보니 다음주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고 있던 와중에 찾아온 선물 같은 우승이고, 경기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주 타이틀 방어전에 대해 "다음주야말로 정말 똑똑한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며 "킹스데일은 코스가 길지는 않지만 그린이 크고 많이 구겨져 있어서 정확한 아이언샷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페어웨이는 넓지 않고 러프는 넓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먼저 안전하게 지키고 아이언샷을 집중해서 치겠다"고 했다.
한편 김민선7과 우승컵을 놓고 2라운드까지 1타차로 접전을 펼쳤던 전예성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1타차로 단독 2위에 머물렀고, 2라운드까지 전예성과 공동 2위였던 김민별은 1언더파 71타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김민주 △정윤지 △김민솔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아울러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여한 방신실은 2라운드까지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4위까지 올랐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을 치면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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