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타격감 물 올랐다! 멀티히트 쾅, 5G 연속 안타... SF 12회 승부 끝 7-6 승리,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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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5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57로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선발 케이드 캐벌리의 3구 몸쪽 97마일 패스트볼을 제대로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신고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 엘리엇 라모스의 좌전 2루타 때 홈을 파고들다가 아웃당했다. 중계 플레이를 하던 유격수 CJ 에이브럼스의 홈 송구가 너무나 정확했다.

팀이 3-5로 끌려가던 3회초 2사 2루서 등장한 이정후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홈에서 아웃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은 달랐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좌완 미첼 파커의 5구째 82.8마일 바닥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잘 걷어 올려 안타를 날렸다.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이틀 만에 다시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의 이 안타는 동점의 발판을 놨다. 이어 라모스의 좌월 투런 홈런이 터지며 5-5 동점이 됐다.

라파엘 데버스의 적시타로 팀이 6-5로 경기를 뒤집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또 한 번 바뀐 투수 거스 발랜드의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이번에는 3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9회말 동점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이정후는 10회초 1사 2루에서 또 한 번 타석 기회를 맞았다. 볼카운트 2-2에서 리처드 러브레이디의 5구째 91.4마일 싱커에 꼼짝없이 당했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10회말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라이언 워커가 삼진 2개와 내야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마무리했다. 11회말엔 캐일럽 킬리안이 잘 막아냈다.

그러자 샌프란시스코가 다시 반격했다. 12회초 무사 2루 승부치기서 채프먼이 페레즈를 공략해 적시타를 쳐 2루 주자 아라에즈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페레즈의 초구 83.6마일 슬러브를 공략했지만 뜨고 말았다. 3루 뜬공에 그쳤다.

12회말 킬리안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승을 질주했다.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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