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천만 감독' 장항준 '해투' 합류에 발끈…"내가 살려놨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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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해피투게더'의 귀환 소식에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KBS 2TV 예능 '해피투게더'의 귀환 소식에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박명수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새롭게 돌아오는 '해피투게더'를 언급하며 "내가 살려놨는데 왜 장항준 감독이 들어가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민기가 "곧 연락이 올 것 같다"고 하자 "됐다. 안 해도 된다"며 특유의 직설적인 농담을 덧붙였다.

'해피투게더'는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라는 이름으로 약 6년 만에 부활한다. 유재석이 메인 MC를 맡고, 장항준 감독이 함께 진행자로 합류해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프로그램 복귀와 관련해 서운함을 내비치면서도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이어갔다. 과거에도 장항준 감독을 향해 "꼭 한 번 나와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하며 친분을 드러낸 바 있어, 실제 '라디오쇼' 출연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데뷔 35년 차를 맞은 박명수는 현재 11년째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진행 중이다. 그는 "40주년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라디오를 너무 좋아한다. 매일 일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며 장기 진행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일하다 죽는 게 제일 행복하다. 그것도 공중파 3사 프로그램을 하다가 죽어야 산재 처리가 많이 된다"고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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