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엔씨 주가가 최근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27만3,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1시 21분 현재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26만원 중반선을 유지 중이다. 엔씨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7.68% 상승한 26만6,500원을 기록하며 깜짝 상승세를 보였다.
엔씨는 지난해 말 신작 ‘아이온2’를 흥행한 이후에도 주가가 기대를 밑도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엔 23~24만원선에 머물며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병무 엔씨 공동 대표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와 주주총회 자리에서도 주가가 23~24만원 선에 오르면 하락하는 것에 대해 답답함을 전하기도 했다.
엔씨는 최근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가 순항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로그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리니지 클래식’ 2위(14.37%), ‘아이온2’ 8위(2.96%) 등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게임 사업 성과로 1분기 매출은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증권의 남효지 연구원은 지난 16일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엔씨는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 성과가 반영되고 인수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리후후와 스프링컴즈의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온2’는 올해 하반기 글로벌 서비스도 예정됐다. 엔씨의 다른 신작들로는 ‘신더시티’,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도 있다. 엔씨는 올해 연매출 2조5,000억원 목표를 밝힌 상태로, 해당 매출 달성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과연 주가가 지속적인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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