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심현섭(56)이 아내 정영림(45)과 결혼 1주년을 맞아 신혼여행을 떠났다.
17일 유튜브 채널 '정영림심현섭'에는 '결혼 1주년 스몰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이야~ 시간 빠릅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심현섭과 정영림은 결혼 1주년을 맞아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다. 가장 먼저 공개된 두 사람의 일정은 단란한 식사였다. 심현섭은 식사 중인 정영림을 담으며 "이걸 또 가차 없이 고기도 아닌데 쌈을 싸 먹는다. 전 세계 쌈퀸이다. 쌈을 잘하는 게 아니고 모든 걸 쌈 싸 먹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현섭은 부지런히 쌈을 싸 먹는 정영림을 향해 "멸치 있으면 쌈 싸 먹고, 나물 있으면 쌈 싸 먹는다. 이게 산 같이 쌓여있었는데 다 먹다. 쌈 부인 잘 싸 먹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정영림이 "이거 이름이 뭐냐"며 쌈채소의 이름을 궁금해하자 "구독자 어머님이 가르쳐 주실 것"이라고 다정히 답했다.
정영림이 식사하는 내내 심현섭은 계속해서 말을 걸며 반응을 이끌어내려 했다. 그는 "모든 걸 쌈 싸 먹는 쌈 퀸", "입도 커"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맛이 어떠냐. 계속 말 시켜야지. 빨리빨리 이야기해라"라고 짓궂은 면모를 보였다. 정영림이 "짭짜름하지만 맛있다"라고 답하자 "아까 내가 손으로 만지작만지작했다. 그래서 짭짜름하다"라고 놀리기도 했다.
이후 심현섭은 창밖 풍경을 보며 "우리 지금 크로아티아 왔냐. 여기 어디냐"라고 감탄했다. 이에 정영림이 "거제도 공곶이 마을"이라고 답하자, 그는 "콩고? 여기는 아프리카 콩고지?"라고 장난했다. 심현섭은 정영림의 '공곶이'라는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곰고지? 곰고지, 아 곰곶이?"라더니 "혹시 교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여기 꼭 와보시라. 이야, 외국이다. 하지만 거제도 인 코리아"라고 연신 감탄했다.
거제도에 들어선 뒤에도 심현섭은 풍경을 둘러보며 이야, 예쁘다"라고 감탄을 이어갔다. 그는 "여러분 꼭 와보시라. 여기도 지금 경기가 안 좋다는데 언젠가는 꼭 와보시라"라며 "우리가 앞으로 짧게 짧게 1박으로 다니면서 많이 소개했다"라고 앞으로의 콘텐츠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참 신혼여행치 고는 소소하다. 거제도 신혼여행 좋을 것 같다"며 쑥스러운 듯 웃기도 했다.

정영림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두 사람은 부지런히 거제도를 누볐다. 바닷가를 바라보며 심현섭은 "지금 여기가 사이판이다, 사이판. 가본 적은 없지만"이라며 푸른 바다를 담았다. 그는 "여기가 바닷가인데 산이 있고 바로 옆에 돌산도 있고 너무 좋다. 여러분들 힐링하시라"라고 구독자들에게 권했다.
바닷가 근처에 내린 정여림과 심현섭은 강한 거제도 바람을 온몸으로 맞았다. 이 와중에도 심현섭은 "남자분들은 절대 치마 입으시면 안 된다"며 "다 날아가게 생겼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영림은 쓰고 있던 캡 모자를 꼭 붙잡았고, 심현섭은 스카프로 얼굴을 둘렀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푸른 바다와 넓은 하늘, 따사로운 햇살을 만끽하며 거제도 신혼여행을 즐겼다.
심현섭은 "여러분들 해외 갈 필요가 없다. 백파라고 하지 않나. 파도가 하얀색이다. 바람이 엄청 불면 멋있다. 여러분 해외 가지 마시고 거제도 오시라"라며 "힐링하시라. 여기는 거제도다. 외국 같지 않나. 국내여행을 하자"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심현섭과 정영림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4월 결혼했다. 심현섭은 1970년생, 정영림은 1981년생으로 두 사람은 11세 차이가 난다. 정영림은 최근 16년 동안 근무하던 학원을 그만두고 시험관 시술에 전념하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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