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트윈스가 개막 3연패를 벗어난 뒤 순항한다. 이후 13경기서 11승2패로 고공비행한다. 이제 1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하러 대구로 내려간다.
LG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7-4로 이겼다. 11승5패로 2위를 지켰다. 이날 한화 이글스를 잡은 선두 삼성 라이온즈(11승4패1무)와 0.5경기차를 유지했다. 두 팀은 17일부터 대구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롯데는 6승10패.

LG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5이닝 5피안타 7탈삼진 3사사구 1실점으로 2승(2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50km에 스위퍼, 투심, 포크볼을 섞었다. 롯데 선발투수 엘빈 로드리게스는 5이닝 6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2패(2승)를 떠안았다. 포심 최고 155km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커브를 구사했다.
롯데는 1회초 리드오프 빅터 레이예스가 우중간 2루타를 쳤다. 한동희의 사구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윤동희가 좌선상 선제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2회초 2사 후 장두성의 우전안타와 2루 도루, 상대 실책으로 잡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LG는 2회말 문보경의 우선상 2루타에 이어 천성호의 좌선상 1타점 2루타로 가볍게 균형을 맞췄다. 이후 롯데는 3회초 2사 만루 기회를 놓쳤고, LG는 3회말 이영빈의 투수 방면 내야안타와 박해민의 좌중간안타, 문성주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잡은 뒤 오스틴 딘의 2루 땅볼로 이영빈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롯데는 5회초 1사 1루 기회를 더블아웃으로 살리지 못했다. 그러자 LG는 5회말 2사 후 문성주의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에 이어 오스틴의 볼넷에 이어 문보경의 우선상 1타점 적시타로 도망갔다. 그런데 롯데도 6회초 이호준의 우전안타와 장두성의 야수선택에 이어 레이예스의 좌중월 투런포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롯데의 저력은 거기까지였다. LG는 6회말 천성호의 볼넷, 박동원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박해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문성주가 우선상 2타점 적시타를 날려 다시 앞서갔다. 7회말에는 오지환의 번트안타와 2루 도루, 구본혁의 포수 희생번트, 홍창기의 사구와 대주자 최원영의 2루 도루로 1사 2,3루 찬스를 잡은 뒤 박동원의 2루 땅볼 때 오지환이 홈을 파고 들었다.
이후 LG는 더블스틸이 실패로 돌아갔으나 신민재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도망갔다. 신민재는 2루 도루에 성공했으나 이후 3루에서 견제사를 당했다. 이렇게 차곡차곡 도망간 사이 마운드에선 시즌 초반 잘 나가는 우강훈과 베테랑 김진성이 변함없이 좋은 투구를 하며 롯데의 추격을 차단했다. 장현식의 부진이 옥에 티.

롯데는 8회초 1사 후 유강남의 좌선상 2루타와 장두성의 중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았다. 레이예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으나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레이예스는 이날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원맨쇼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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