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리버풀 1380억 공격수 월드컵 못 뛴다…佛 대표팀 감독 공식 발표 "부상 심각성으로 월드컵 참여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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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에키티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위고 에키티케(리버풀)가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에키티케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경기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부상의 심각성으로 인해 안타깝게도 리버풀에서의 시즌 잔여 경기와 월드컵 참여가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에키티케는 최근 몇 달 동안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10여 명의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며 ""이번 부상은 본인에게도 큰 타격이지만, 프랑스 대표팀에도 엄청난 손실이다. 그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에키티케가 최고의 폼을 되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와 더불어 모든 스태프를 대신해 그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싶다. 그가 프랑스 대표팀을 전적으로 응원할 것임을 알고 있으며, 우리 모두 그를 아주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위고 에키티케./게티이미지코리아

에키티케는 지난 1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PSG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31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를 대신해 모하메드 살라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에키티케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900만 파운드(약 1380억 원). 그는 올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17골을 터뜨렸다. 구단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9월 프랑스 대표팀 데뷔에도 성공했다. 이후 꾸준히 A매치에 출전했는데, 이번 부상으로 생애 첫 월드컵 무대 출전 기회가 무산됐다.

위고 에키티케./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네 슬롯 감독은 '아마존 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상태가 좋지 않다. 우리 모두 그가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반전에 그는 집으로 돌아갔고 나는 그를 보지 못했다"며 "이번 시즌 많은 선수를 잃고 있는데, 또 이런 일이 발생했다. 시즌의 이 시점에 부상을 당하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는 일이기에 그에게는 매우 힘든 상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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