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살에 배우 커리어 끝났다고 생각", 76살 메릴 스트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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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스트립./유퀴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76)이 배우 인생에서 겪었던 커리어 위기를 회상했다

14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계정에는 '마흔 살의 메릴 스트립이 배우 생활이 끝났다고 생각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메릴 스트립은 "마흔이 되었을 때, 세 번 연속으로 '마녀' 역할만 제안받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메릴 스트립./유퀴즈

그는 "그때 내 커리어가 끝났음을 직감했다"며 "업계에는 '여배우는 마흔까지만 매력적이고 그 이후는 끝'이라는 오래된 편견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것은 배우를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것"이라며 실제로 커리어가 끊겼다고 느꼈던 순간이 많았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메릴 스트립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17차례 후보에 올랐으며, 세 차례의 연기상('소피의 선택', '철의 여인' 여우주연상,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섰다.

한편, 메릴 스트립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로 관객을 찾는다. 이번 속편은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전설적인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 그리고 럭셔리 브랜드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의 재회를 다룬다.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 주도권을 잡기 위해 커리어를 건 이들의 치열한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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