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송강이 패션 매거진 엘르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13일 공개된 화보는 파리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로에베의 2026 파울라 이비자 캡슐 컬렉션을 입은 송강의 이른 여름의 순간들을 포착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전역 이후 차기작 '포핸즈'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송강은 “'포핸즈' 대본을 읽은 뒤 다른 작품을 읽어도 계속 생각이 났다. 그러다 또다시 읽고 계속 마음에 남아 결국 선택하게 됐다. 성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늘 끌린다”고 말했다.


극 중 피아노 귀재인 강비오를 연기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이 더해졌다. 그는 “원래 피아노를 연주할 줄 알지만, 그 정도로 어려운 클래식 곡은 처음이라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레슨도 꾸준히 받았다”며 “빠른 템포를 소화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반복할수록 성취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이어 “'나빌레라'에서 발레를 연습할 때처럼, 악기나 몸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분들이 얼마나 대단한 지 새삼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요즘 관심사나 흥미를 느끼는 것들에 관해서는 “현실의 사람들이 더 궁금하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오늘과 내일은 어떻게 살아갈지 듣는 과정이 늘 재미있다. 현장에서도 동료들과의 사소한 대화들이 늘 그리웠다”라며 일상의 순간에서 영감을 얻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설렘도 있지만 긴장이나 부담도 있다. 그러나 결국 삶이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면서 나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그러니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려고 한다”며 “작품은 물론 인간 송강으로서도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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