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에게 농락당한 우리 팀 주장, CONCACAF가 두 번 죽였다'…멕시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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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게티이미지코리아손흥민과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 공격수 부앙가가 크루스 아술과의 맞대결에서 선보인 개인기가 주목 받았다.

LAFC는 지난 8일 미국 LA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LAFC는 디펜딩 챔피언이자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손흥민의 선제골에 이어 마르티네스의 멀티골에 힙입어 완승을 기록했다.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LAFC는 오는 15일 멕시코 시티에서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멕시코 매체 라존은 13일 LAFC와 크루스 아술의 재대결을 앞두고 북중미축구연맹이 재조명한 영상에 관심을 드러냈다. 북중미축구연맹은 LAFC와 크루스 아술의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LAFC 공격수 부앙가가 크루스 아술 수비수 리라를 상대로 넛멕을 성공시켜 돌파하는 장면을 SNS에 소개하며 '부앙가, 당신은 무슨 짓을 한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라존은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탈락 위기에 놓인 크루스 아술의 리라가 북중미축구연맹으로부터 조롱 받았다'고 비난했다. 리라는 크루스 아술의 주장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대표팀에선 A매치 22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LAFC는 크루스 아술과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완승을 거둔 가운데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3골 차 패배를 당해도 0-3 패배를 당하지 않으면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4강에 진출한다. 크루스 아술은 LAFC를 상대로 4골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부담감 속에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LAFC는 크루스 아술과의 재대결을 앞두고 12일 열린 포틀랜드와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7라운드에서 손흥민 등 주축 선수들에게 대거 휴식을 주며 크루스 아술전을 대비했다. 반면 크루스 아술은 LAFC와의 재대결을 앞두고 열린 클럽 아메리카와의 멕시코 리가MX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체력적인 부담까지 안고 LAFC와 대결하게 됐다.

멕시코 볼라빕은 '크루스 아술은 LAFC와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클럽 아메리카와의 멕시코 리가MX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출전시켰다. 크루스 아술은 LAFC와의 재대결에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크루스 아술과의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LAFC를 상대로 0-3으로 뒤진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며 LAFC와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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