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윤진웅 기자] LG가 올해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트레버 페글렌의 작품 세계를 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을 통해 선보인다.
LG는 트레버 페글렌의 수상 축하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서울 광화문광장의 LG 전광판에서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이 제작했다. 페글렌의 작업 가운데 AI의 시점에서 인식하는 풍경을 담아 작가의 예술 세계를 시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8주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5주간 상영된다.
트레버 페글렌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지닌 권력 구조와 감시 체계를 사진, 영상, 조형물 등으로 작업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다. 그는 2017년 맥아더 펠로십에 선정됐고, 작품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파리 퐁피두 센터 등에 소장돼 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LG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의 ‘LG 구겐하임 아트 & 테크 파트너십’ 핵심 프로그램으로,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혁신을 이룬 예술가에게 상금 10만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트레버 페글렌은 내달 14일 뉴욕에서 열리는 수상 기념 행사에 참석하고, 같은 달 18일에는 관객 대상 퍼블릭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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