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급 파격 결단 내리나…리버풀 출신 '무패 우승 명장'과 접촉! "캐릭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마이데일리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리버풀 출신 사비 알론소 감독을 데려올까.

맨유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감독직에 관한 문제다.

맨유는 지난 1월 후벵 아모림 감독 경질 후 마이클 캐릭 감독을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다. 남은 시간을 캐릭 감독과 보낸 뒤 다음 시즌을 앞두고 정식 감독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었다.

캐릭 감독은 '친정팀' 맨유를 잘 이끌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 승점 23점을 획득했다.

현재 맨유는 3위다. 15승 10무 6패 승점 55점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맨유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캐릭 감독과 계속해서 연을 이어 나갈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경험이 있는 감독을 데려와 새롭게 판을 짤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풋볼트랜스퍼'는 지난 10일(한국시각) 맨유가 알론소 감독과 접촉한 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알론소 감독은 선수 은퇴 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감독으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거쳐 2022년 10월 바이어 레버쿠젠 지휘봉을 잡았다. 2023-24시즌 레버쿠젠의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과 DFB 포칼 우승을 이끌었다. 2024-25시즌에는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 트로피를 들었다.

알론소 감독은 2025년 6월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에 올랐지만, 지난 1월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현재 무직인 상황이다.

사비 알론소./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3일(한국시각) "맨유는 아직 캐릭에게 정식 계약을 제안할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알론소와 같은 감독을 영입할 수 있다면 무조건 그를 잡아야 한다"며 "알론소는 이번 시즌 캐릭이 맨유에서 어떤 성과를 냈든 상관없이 그보다 훨씬 뛰어난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매체는 또한 맨유와 연결되고 있는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보다 알론소 감독이 좋은 선택지라고 봤다.

'기브미스포츠'는 "나겔스만은 아직 PL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맨유에는 위험한 선임이 될 수 있다"며 "알론소 또한 잉글랜드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적은 없으나, 선수 시절의 상당 부분을 그곳에서 보냈으며 PL에서 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엘리트'라고 묘사되는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며, 그 성과 하나만으로도 맨유가 나겔스만 대신 그를 선택하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알론소가 선수 시절 맨유의 라이벌 리버풀에서 활약했다는 점이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210경기를 뛰었다. 알론소가 맨유를 선택할지는 미지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급 파격 결단 내리나…리버풀 출신 '무패 우승 명장'과 접촉! "캐릭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