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김민재의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재는 12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장크트 파울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5-0 대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앞두고 장크트 파울리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가운데 무실점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김민재는 최근 다양한 이적설이 주목받는 가운데 이탈리아 샘프레인터 등은 지난 8일 '인터밀란이 김민재 임대 영입을 추진한다. 바스토니가 이적할 경우 인터밀란 수비진에는 큰 공백이 발생할 것이다. 바스토니 수준의 선수를 대체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인터밀란은 수준 높은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인터밀란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바스토니의 대체자로 김민재를 고려하고 있다. 바스토니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경우 아우구스토가 있지만 주전급 선수는 아니다. 인터밀란은 경험 많은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원한다'며 인터밀란의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후 김민재는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등을 통해 "인터밀란, 유벤투스, AC밀란 이적설에 대해 어떤 말을 해야 할까"라며 "내가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나폴리에서의 경험이 나에게 정말 긍정적이었고 특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미래에 대해서는 방금 이야기한 내용에 집중하겠다. 더 이상 덧붙일 말은 없다"며 자신이 활약했던 나폴리의 경쟁 클럽으로 이적할 뜻이 없다는 생각을 전했다.
독일 스폭스 등은 12일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를 잔류시키고 싶어 한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뻔한 상황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콤파니 감독이 지금까지 김민재의 이적을 막았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김민재의 미래는 여전히 흥미롭다. 김민재는 최근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모두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결국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김민재의 잔류는 콤파니 감독 때문이었다. 콤파니 감독은 기존 선수단을 유지하고 싶어했고 김민재를 매각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는 김민재 이적의 중요한 요소는 연봉이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는다.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2023년 김민재를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한 후 연봉을 인상했기 때문'이라며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들이 김민재의 연봉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점쳤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한 장크트 파울리전 활약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독일 메르쿠르 등은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항상 볼을 주시하며 빠른 속도와 영리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장크트 파울리 공격수 아운톤지를 상대로 여러 차례 경합 장면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이며 집중력이 뛰어나고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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