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크루스 아술이 LAFC와의 재대결을 우려하고 있다.
LAFC와 크루스 아술은 오는 15일 오전(한국시간) 멕시코시티에서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치른다. LAFC는 지난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과 함께 3-0 완승을 거둔 가운데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멕시코 볼라빕은 13일 'LAFC의 지난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에 대한 결정이 크루스 아술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LAFC는 선수단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로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 나선다. LAFC는 지난 MLS 경기에서 2군 선수들을 출전시켰고 손흥민, 마르티네스, 요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휴식을 가졌다. LAFC는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11명의 선수 대부분을 쉬게하고 부앙가 등 일부 선수만 지난 MLS 경기에 선발 출전시켰다'고 언급했다. 또한 '크루스 아술은 LAFC와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열린 클럽 아메리카와의 멕시코 리가MX 경기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출전시켰다. 크루스 아술은 LAFC와의 재대결에서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크루스 아술과의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LAFC를 상대로 0-3으로 뒤진 상황을 뒤집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LAFC는 12일 열린 포틀랜드와의 2026시즌 MLS 7라운드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 등 주축 선수 대부분이 휴식을 가진 LAFC는 올 시즌 MLS 무패 행진과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스페인어권 매체 아스는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포틀랜드전에서 손흥민 뿐만 아니라 마르티네스와 세구라 같은 핵심 선수들을 쉬게한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주전 선수들을 쉬게한 결정으로 MLS 무패행진을 마감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선 크루스 아술 원정에서 반드시 결과를 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멕시코 매체 유니버셜 등은 11일 '크루스 아술의 라르카몬 감독은 최후통첩을 받았다. 크루스 아술은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크루스 아술은 반전을 이뤄내지 못하면 구단 운영 체계에 큰 변화가 생길 위기에 처해있다.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이나 리가MX에서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하면 라르카몬 감독의 프로젝트는 5월에 끝날 수도 있고 상황이 심각하다'며 크루스 아술 라르카몬 감독 경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라르카몬 감독은 LAFC와의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이후 "상대는 손흥민이 중앙에서 뛴 것이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위험을 대비한 수비 전환을 위한 전술이 필요했지만 수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부진했고 결정력이 뛰어난 상대 선수들을 저지하지 못했다"며 LAFC의 속공에 고전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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