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아누아 및 문동주·오선우 선우와 취약계층 아동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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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아누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김순이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왼쪽)과 한화이글스 문동주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월드비전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프로야구 문동주, 오선우 선수와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로부터 1억 5천만 원 상당의 아동 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선수들의 연고 지역 아동들에게 직접적인 지원이 돌아가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한화 이글스의 문동주 선수는 대전 및 세종, 충남 지역의 취약 아동들을 위해 약 1억 원 규모의 물품을 기탁했으며, KIA 타이거즈의 오선우 선수는 광주와 전남 지역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5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지원 품목은 야외 활동 비중이 높은 아이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세심하게 선별된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 제품들로 구성됐다.

지난달 30일 아누아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월드비전 김성태 지속가능파트너십본부 본부장(왼쪽)과 KIA 타이거즈 오선우 선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월드비전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아동을 돕겠다는 선수들의 진정성 있는 제안에 아누아가 화답하며 성사됐다. 후원에 동참한 두 선수는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 꿈나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 환원 의사를 내비쳤다.

브랜드 파트너로 참여한 아누아는 그동안 산불 피해 구호와 아동복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행보의 연장선에서,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피부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이번 사례와 같이 기업과 스포츠 선수가 결합한 형태의 사회공헌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다. 조명환 회장은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스포츠 스타와 기업이 보여준 협력의 가치가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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