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 떠나는 이유 밝혀졌다 "감독은 붙잡고 싶었을 것 하지만…미묘한 권력 이동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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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런 트리피어(왼쪽)와 손흥민./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감독은 붙잡고 싶었을 것이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키어런 트리피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이는 수뇌부의 뜻으로 보인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22년 1월 뉴캐슬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157경기 출전해 4골 29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그컵 우승 트로피도 들어 올렸다.

하지만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기로 했다. 재계약하지 않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오게 됐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인사이드 더 툰' 패널들에 따르면, 뉴캐슬의 현대적 레전드 트리피어의 퇴장은 구단 내 잠재적인 권력 이동을 암시한다"며 "에디 하우 감독과 매우 긴밀하게 협력해 온 트리피어는 뉴캐슬 리더십 그룹의 핵심이었기에, 하우 감독은 그를 붙잡고 싶어 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고 했다.

키어런 트리피어./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토크스포츠'의 잭 커닝햄은 '인사이드 더 툰'을 통해 "이번 결정은 미묘한 권력 이동을 나타낸다고 본다. 하우 감독은 아마 그에게 1년 재계약을 제안하며 붙잡고 싶어 했을 것"이라며 "트리피어 본인의 결정일 수도 있겠지만, 로스 윌슨과 데이비드 홉킨슨이 '우리는 조금 더 냉정해질 것'이라고 선언하는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포드는 "떠날 시기가 적절하다"며 "이것은 하우의 결정이 아니었다. 윌슨과 홉킨슨이 주도하는, 그(하우)의 권한 밖의 결정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모델을 추구하고 있으며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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