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김민재가 맹활약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을 견인했다.
뮌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주 장크트파울리 밀레른토어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장크트파울리와의 원정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과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마누엘 노이어, 콘라트 라이머, 김민재, 이토 히로키, 톰 비쇼프, 요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라파엘 게레이루,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니콜라 잭슨이 선발 출전했다.
뮌헨은 전반 9분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라이머의 크로스를 무시알라가 헤더슛으로 마무리했다. 뮌헨은 전반전을 1-0으로 리드한 채 마쳤다.

후반 8분 뮌헨은 프리킥 상황에서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고, 1분 뒤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올리세가 왼발슛으로 골문 구석을 찌르며 세 번째 골을 책임졌다.
뮌헨은 후반 20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43분 게레이루가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뮌헨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76점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2위 도르트문트와 승점 12점 차다.

김민재는 맹활약을 펼쳤다. 1-0으로 앞선 전반 29분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낸 장면이 압도적이었다. 장크트파울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컷백 크로스를 받은 마티아스 페레이라 라게가 골대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민재의 슬라이딩 태클에 막혔다.
호평까지 이어졌다.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팀 내 두 번째, 수비수 중 최고 평점인 8.2점을 부여했다. 김민재는 90분 동안 가로채기 2회, 클리어링 4회, 리커버리 7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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