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강원FC가 대전 하나 시티즌을 3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강원은 12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대전과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은 지난 4일 6라운드 광주FC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이어 대전 원정에서도 승전고를 울렸다. 2연승이다. 2승 3무 2패 승점 9점으로 4위다.
시즌을 앞두고 우승 후보로 꼽혔던 대전의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달 18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전북 현대 모터스, 포항 스틸러스 그리고 강원에 연이어 패배했다. 1승 3무 3패 승점 6점으로 10위다.
강원은 전반 34분 선취골을 터뜨렸다. 이유현이 올린 크로스가 김문환의 머리에 맞고 굴절돼 높은 포물선을 그렸다. 고영준이 그 공을 가슴으로 김대원 앞에 떨궜다. 김대원이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원은 후반 추가 시간 쐐기를 박았다. 강준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모재현과 패스를 주고 받았다. 공을 몰고 박스 안으로 진입한 강준혁이 크로스를 올렸다. 김문환이 머리에 맞춰 공을 걷어내려 했지만, 그 공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강원의 2점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김천상무는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은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김천은 6무 1패 승점 6점으로 11위다. 안양은 1승 4무 2패 승점 7점으로 9위다.
후반 13분 안양의 선취골이 터졌다. 코너킥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마테우스가 올린 공을 김영찬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김천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는데, 김정훈 골키퍼의 선방쇼에 득점하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결국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박철우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결국 양 팀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한편, 신생팀 김해FC2008은 올 시즌 첫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 5연패 늪에 빠져있던 김해는 충남아산FC와의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1무 5패 승점 1점으로 17위다. 충남아산은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7위다.
안산 그리너스는 성남FC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안산은 2승 2무 3패 승점 8점으로 10위, 성남은 2승 3무 1패 승점 9점으로 9위다.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맞대결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천안은 1승 4무 1패 승점 7점으로 12위, 충북청주는 5무 2패 승점 5점으로 1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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