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너무 키 작은 여자보단 큰 여자가 좋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전성기는 핑계고|EP.1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허경환은 만나는 사람 없냐는 말에 지금은 없다며 "3년 안에 (장가) 못 가면 힘들어진다고 본다"며 "썸까진 아니고 한 번씩 스쳐가는 섬들이 있다. 그 섬이 진짜 썸이 될지"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형을 묻자 "제가 키 볼 형편은 아니다. 섹시한 거에 대해서 그렇게 꽂히진 않는다. 섹시한 건 내가 찾아가는 부분"이라며 "귀엽고 잘 웃고 정신적으로 맑은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키는 솔직하게 말하면, 죄송하지만 키가 너무 작으면 안될 거 같다. 나도 작은데 둘 다 작으면 볼품 없을 거 같다. 큰 거는 본인의 선택이다. 위쪽은 항상 열려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허경한은 키 큰 여자친구를 만났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옛날에 키 큰 여자친구를 만난 적이 있다. 178cm인데 만날 땐 몰랐다. 걔도 내가 그렇게 작은지 몰랐다더라. 그러다가 공개한 순간부터 갑자기 커보이기 시작하고, 나는 작아보이기 시작했다"며 "근데 그거 때문은 아니지만 헤어졌다. 어느 날 만나면 어떤 얘기를 할까 상상하지 않나.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나오는 걸 봤다. '어떻게 얘기하지? 잘 지내나? 예쁘다 여전히' 여러 가지 생각했다. 딱 지나가는데 그 여자가 나를 못 봤다. 내가 너무 작아서. 나 혼자 봤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은 "제일 중요한 건 키 차이가 많이 나는데 싸우면 볼품이 없어서 너무 싫었다. 뒤돌아 갈 때 아장아장 가는 게 내가 봐도 싫어서 적당한 게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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