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미숙이 강부자와 애틋한 만남을 가졌다.
최근 유튜브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서 이미숙은 강부자를 만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이미숙은 강부자를 만나기 전 "강부자 선생님이 개인 일정을 하시는데 같이 동반할래? 그래서 내가 좋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아파트 로비에서 강부자를 만난 이미숙은 반가움에 달려가 포옹을 했고 강부자는 "이 계집애야! 오랜만이다"라며 진정한 엄마 모습을 보여줬다. 40년 살고 있는 아파트에 이미숙은 감탄을 했고 강부자는 "지금은 복층이 아니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대궐 같은 집이 있다. 너무 넓어서 팔고 이사 가려고 한다"라고 자랑했다.
또 강부자는 이미숙의 탈색한 머리색을 보고 "왜 머리를 그렇게 했냐"라고 타박했다. 그러자 이미숙은 "그럴 줄 알았다. 그래서 모자 썼다. 드라마 때문에"라고 변명했다. 이를 듣던 강부자는 "드라마 아닐 때도 그러고 다니던데? 머리 그렇게 하지 마라. 옛날 이미숙으로 돌아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부자는 "나는 자연적으로 머리가 하얘졌는데 다시 까만 머리가 다시 난다. 회춘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미숙은 "다시 시작하는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부자는 이미숙의 몸을 보더니 말랐다며 걱정을 했고 이미숙은 보톡스를 안 맞아서 그렇다고 해 강부자를 화나게 만들었다. 강부자는 보톡스를 맞지 말라며 잔소리를 퍼부었다.
강부자의 여린 성격에 대해 이야기하던 이미숙은 "선생님은 무서운 게 아니라 위엄 있으시다. 엄하시다. 내가 18살 때까지 엄마 그늘에 살다가 처음으로 사회에 나와서 처음 만난 게 선생님이다. 그때 큰 길잡이가 돼주셨기 때문에 아마 지금까지도 그렇게 내가 연기자로서 살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인공이 아닌 그 밑에 사람들한테 잘하라고 항상 그러셨다. 그래서 작은 역할 맡는 사람들 다 같은 식구라고 생각을 하라고 하시고 그런 것들이 와닿았다. 낮은 사람한테 잘하는 말씀을 그때도 하셨었다"라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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