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이재킹에 나설까.
영국 '팀토크'는 9일(한국시각) "맨유가 최근 몇 주 동안 노팅엄 포레스트의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 영입을 위한 추격을 강화했다"며 "클럽 관계자들은 앤더슨에게 맨유가 커리어의 다음 단계로 이상적인 곳임을 설득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현재 영입전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치열한 경쟁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2024년 7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노팅엄으로 적을 옮겼다. 그는 2024-25시즌 42경기에 출전해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노팅엄의 돌풍을 이끌었다. 노팅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획득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 41경기를 소화했다. 2골 3도움을 마크했다. 노팅엄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UEL 8강 진출에 성공한 상황이다.
'팀토크'는 "앤더슨은 이번 시즌 PL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재능 중 한 명으로 떠올랐으며, 중원에서의 침착함과 기술적 능력, 그리고 에너지를 바탕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그의 활약은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에 맨체스터의 두 클럽 모두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그를 자세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했다.

영입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노팅엄도 그의 몸값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본지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노팅엄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앤더슨에 대한 '입찰 전쟁'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노팅엄 측 소식통 또한 이번 시즌 팀의 PL 잔류 여부와 상관없이 앤더슨이 맨체스터의 두 거함 중 한 곳으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는 팀은 맨시티다. 하지만 맨유 역시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노팅엄과 협상 테이블을 펼치기 위해서는 1억 파운드(약 1980억 원) 규모의 제안을 내놓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이 선호하는 선택지는 맨시티다. 하지만 맨유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팀토크'는 "맨유 영입팀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들은 앤더슨이 중원 재건에 완벽하게 맞으며, 스쿼드를 보완할 역동성과 패스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티의 우위를 뒤집기 위해서는 선수에게 클럽의 장기적인 비전을 설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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